직원 행복한 회사 위해 복지시설 마련하는 제약업계
직원 행복한 회사 위해 복지시설 마련하는 제약업계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7.08.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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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브런치 카페 '오딘' 인기
▲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약사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8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동아제약사옥 본관 1층 휴게공간이던 쉼터를 올해 초 새 단장해 브런치 카페 ‘오딘’을 오픈했다.

이 카페는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임직원들의 건강은 물론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소통의 통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에서 모든 신들의 아버지이자 천지와 인간의 창조자로 신 족의 최고신이다. 카페명 오딘은 정성을 담은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개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브런치 카페 오딘은 약 80평 규모에 총 80개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전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양질의 음식과 커피,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녹십자도 본사를 리모델링해 임직원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지상 1층에는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카페테리아’를 마련했고, 주차장과 창고로 사용되던 지하 1층은 ‘리프레시 라운지’와 도서관, 여성 휴게실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방과 소규모 음악회를 열 수 있는 공연장도 마련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