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복단지' 고세원 "제일 예뻐요"… 복단지에 '고백'
'돌아온복단지' 고세원 "제일 예뻐요"… 복단지에 '고백'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08.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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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돌아온 복단지' 고세원이 강성연에게 고백했다.

7일 방송한 MBC 일일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복단지(강성연)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예원(진예솔)은 박서진(송선미)이 복단지(강성연)와 한정욱(고세원)이 탄 차에 술수를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실을 안 신예원은 한정욱에게 차를 멈추라고 했지만 차의 브레이크가 고장나 결국 사고가 났고, 이 사고로 복단지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복단지는 의식을 되찾았고 한정욱은 깨어난 복단지에게 밥을 먹여주면서 "이런 거 못 받아봤죠. 주기만 하고. 이제부터 내가 해 줄게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복단지는 "날 좋아해주는 거면 고맙지만 한정욱씨와 어머니님께 좋은 사람 만나세요"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한정욱은 "나한테 좋은 사람 복단지 씨예요"라고 하는가 하면 "이뻐요. 이뻐서 그래요. 내가 본 여자 중에 화장 지운 거 제일 이뻐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사고 후 신예원은 한정욱에게 브레이크를 고장낸 것은 박서진 쪽 사람이라고 알렸다.

이에 한정욱은 박서진을 찾았다 "나 하나로 모자라 복단지씨 까지 건드려. 도대체 뭐가 무서운데"라고 화를 냈다.

이 가운데 신예원은 주신그룹의 중요한 회의 자리에 참석해 박서진의 악행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결국 중요한 계약이 파토났고, 박재진(이형철)은 박서진을 쏘아붙였다. 박태중(이정길)은 "너 이거 수습하지 못하면 당장 대표 자리 내놔"라며 박서진에게 협박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