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현금처럼 사용하는 포인트 서비스 ‘H코인’ 출시
현대카드, 현금처럼 사용하는 포인트 서비스 ‘H코인’ 출시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7.08.07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포인트 전환해 적립 가능…1.5M포인트 당 1H코인

▲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포인트 서비스인 ‘H코인(H-Coin)’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H코인은 보유한 M포인트를 전환해 적립이 가능하다. 1H코인은 1원으로 산정되며 현대카드의 이용대금을 지불하거나 외부 제휴처에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H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현재 롯데마트, 빅마켓, 홈플러스, 애슐리, 자연별곡 등 유통·외식 분야의 브랜드 20여 곳이다. 이들 제휴처에서 H코인을 사용하면 5% 추가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기존 M포인트를 H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비율은 1.5M포인트 당 1H코인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포인트 사용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H코인을 출시했다”며 “H코인 전용 사용처를 확대하고 H코인을 적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