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휴가 복귀 뒤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날 문 대통령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과 관련, 북핵 대응 방안 등이 반영된 대북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5일(현지시간) 새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채택한 것과 관련, 참모들과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사드(THAAD) 발사대 4기 임시배치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 대통령은 조만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및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를 가질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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