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드림스타트, 비만 탈출 프로그램 운영
고흥 드림스타트, 비만 탈출 프로그램 운영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7.08.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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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드림스타트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는 학령기 아동 비만을 잡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4주간 학령기 비만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 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크게 식습관 개선 교육과 운동으로 나뉘며, 운동은 아동의 성장판을 자극시키고, 열량 소모가 높아서 체중감량에 탁월한 ‘음악 줄넘기’와 팔의 유연성과 근력 증진,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높여주는 양손운동인 ‘한궁교실’이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아동들이 학업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형관리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