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500여명 넘는 관광객 찾아 무더위 식혀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황락계곡이 여름 피서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황락계곡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이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여 경관이 뛰어나다.
또 계곡물은 한여름에도 서늘할 정도로 시원해, 이 곳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이뤄 말할 수 없는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휴가철인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주말에는 5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무더위를 식히며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앞으로도 황락계곡을 찾는 관광객을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관리와 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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