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베트남 청소년교류단 환영회
동두천, 베트남 청소년교류단 환영회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08.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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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맺은 빈롱시 청소년과 우의 다져

경기도 동두천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빈롱시 청소년 방문단 22명, 청소년육성회, 밝은사회동두천클럽, 관내 학교장 등 100여명이 지난 1일 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환영만찬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 베트남 빈롱성 빈롱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청소년 방문단 초청, 청소년문화예술제 참석 등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빈롱시 응우엔탄하 부시장은 “동두천시의 청소년 방문단 초청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각국 청소년들이 우의를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만찬은 식전공연으로 사동초등학교 한국무용팀과 동두천 관내 댄스동아리‘웁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답사, 기념촬영을 하고 만찬을 가졌다. 특히, 댄스공연을 할 때에는 양국 청소년들이 동영상과 사진을 찍으며 한류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청소년 국제교류 방문단은 동두천시와 베트남 빈롱시의 청소년이 국제적 능력배양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국가 간 우의와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오는 5일 출국 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