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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아세안회의 위해 오늘 마닐라로… 북핵 논의
강경화, 아세안회의 위해 오늘 마닐라로… 북핵 논의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7.08.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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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외교장관회의 등 연쇄 참석… 北 리용호 외무상도 참석

▲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관련 연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한다.

강 장관은 6일 열리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7일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외교부는 “정부는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단합해 확고한 북핵불용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관련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견인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이번 출국 의미를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은 우리 외교지평 확대 및 외교 다변화를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 장관은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제고를 위해 아세안 및 여타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회의 기간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과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 등 총 15개국과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ARF 회원국인 북한이 이번 회의에도 참석함에 따라 강 장관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만나 남북 외교수장 간 만남이 성사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가 대북 압박 강화를 모색하는 상황에서 남북이 정식 양자 회담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마주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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