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93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캠코, 193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8.05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초 예정가 미만 95건 포함…입찰 7~9일

▲ 주요 매각·대부 물건(단위:천원).(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7일부터 사흘간 193억원 규모 총 298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 매각 및 대부한다고 5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 중이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또는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203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95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선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잔여 계약보증금 납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또, 대부의 경우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대부료 잔금을 납입하고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또는 스마트 온비드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