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78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178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8.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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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예정가 70% 이하 418건 포함…입찰 7~9일

▲ 주요 매각예정 물건(단위:㎡, 원).(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박상우)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총 1781억원 규모 1292건의 물건을 온비드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물건들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최초 매각예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418건도 포함됐다.

공매 입찰시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및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