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달리는 버스가 있다. 바로 한강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륙양용버스다.
새로운 개념의 관광수단인 수륙양용버스는 63빌딩-국회의사당-양화선척장-선유도 공원-밤섬 등 한강 인근의 명소들을 한강 물 위를 달려 이동할 수 있다.
아쿠아관광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이 수륙양용버스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는 오는 30일까지 하루 두차례 운영한다.
서울시가 시민들이 항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가운데, 3일 KBS 2TV '생생정보'는 이 수륙양용버스를 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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