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아동·여성 안전망 구축 캠페인
경북 봉화군은 3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제19회 봉화은어축제장 일원에서 2017년 지역사회 아동·여성 안전망 구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성천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며 가두 캠페인을 벌였고 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매월 8일)’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등을 예방하고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류우태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안전망 구축 캠페인을 통해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여성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