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소득 등 6개 분야 59개 항목… 조사원 모집
충북 제천시가 ‘2017 충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7 충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승인통계로 충북 전체 시군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서민생활의 전반적인 복지정도를 측정해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 시정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관내 1200가구 중 8월29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3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는 노동, 문화, 여가, 소득, 소비 등 6개 분야 59개 항목이다.
시는 사회조사 실시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시청 정보통신과를 방문해 채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의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된다”며 “조사 목적외 다른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으므로 조사원들의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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