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오투리조트, 개장이래 '최고 매출' 달성
태백 오투리조트, 개장이래 '최고 매출' 달성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8.03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영그룹, 인수 후 이색 프로그램으로 '손님 맞이'

▲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 전경.(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의 지난달 마지막 주말 매출이 2008년 개장이래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현재 하계 키즈 레포츠 시설과 생맥주 가든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 휴가객을 맞고 있다.

키즈 레포츠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워터 범퍼보트와 에어바운스, 배틀탱크, 유로번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일(09:00~18:00)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생맥주 가든은 오는 19일(18:00~22:00)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가을 시즌에는 셀프 야외 바비큐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셀프 바비큐장은 지역 특성을 활용한 탄광 이미지를 접목해 볼거리와 먹을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 오투리조트 골프장 전경.(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는 명실상부 가족형 리조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해 2월 오투리조트를 인수한 후 노후시설 보수 및 객실비품 교체를 진행해 왔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