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최고 연 2.8% '아이LOVE적금' 출시
부산우정청, 최고 연 2.8% '아이LOVE적금' 출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7.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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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통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
▲ '우체국 아이LOVE적금' 포스터 (사진=부산지방우정청 제공)

부산우정청은 국산 애니메이션 '보토스'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목돈 마련도 지원하는 '우체국 아이LOVE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 아이LOVE적금'은 영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등 만19세 미만의 개인이면 누구나 전국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고, 저축한도는 월 1만원 이상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 연단위로 가능하며, 가입 연령에 따라 만 19세미만까지 최장 18년 동안 불입(1년 단위 재예치)할 수 있다.

3년 만기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1.8%이며, 일정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아 연 2.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금에 가입하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통장'으로 발행해주며, 소아암·화상·식중독 등의 재해를 보장하는 '우체국 주니어 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해준다.

또 부모의 생활비 통장 잔액 등을 적금으로 자동으로 이체해주는 '자투리저축', '1년단위 자동 재예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우정청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상품 가입고객 △주니어용 요구불 또는 정기예금 동시가입고객 △SNS 퀴즈풀기 등에 참여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릭터 인형 또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