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건강한 여름나기 식중독 예방 캠페인
괴산, 건강한 여름나기 식중독 예방 캠페인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7.07.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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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최근 발생한 폭우 피해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음식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쌍곡계곡을 찾는 지역주민과 휴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관계자, 외식업괴산군지부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채소류는 가급적 가열·조리해 섭취하기,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은 후 85℃ 이상에서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보관하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만 실천해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됨므로 지역주민과 휴양객이 이 3가지 요령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괴산/신용섭 기자 ys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