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발달장애인들의 올림픽에 자원봉사
OCI, 발달장애인들의 올림픽에 자원봉사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7.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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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페셜올림픽대회에 임직원 자녀 15명 봉사대 파견
 

OCI가 발달장애인들의 올림픽 자원 봉사에 나섰다. OCI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의 올림픽에 임직원들의자녀 15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OCI는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인식과 관심 확대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2010년부터 8년째 이 대회에 임직원 자녀들을 봉사자로 파견해왔다.

올해 봉사자들은 전체 종목별 시상식에서 도우미 및 경기 보조로 활동한다.

문병도 OCI 경영관리본부장은 “OCI는 장애인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며 “우리 임직원 자녀들이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깨달음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솔라 스쿨(Solar School) 프로젝트,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4봉사대를 통해 연탄배달을 포함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의 천사운동을 해오는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