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과도한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으로 지력이 떨어진 농지의 논토양 지력증진을 위해 볏짚환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력증진 볏집환원사업은 가을걷이가 끝난 논에 볏집을 잘게 썰고 가을갈이를 하는 방식으로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중 현지 확인작업을 통해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에는 1ha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선의의 피해를 입는 농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신청농지 선정에 신중을 기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최소면적 0.1ha이상 최대면적 2ha까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량이 배정량을 초과 할 경우 최대 지급 면적은 조정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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