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업체·종사자수 증가 도내 1위
성주, 업체·종사자수 증가 도내 1위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7.07.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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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매출액 3895억원으로 5년만에 71.3% 증가

경북 성주군은 2010년 대비 사업체수 증가율 36.8%, 종사자수 증가율 32.8%를 기록하며 ‘도내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기준 경제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성주군 사업체수는 4259개로 2010년(3114개)에 비해 1145개(36.8%) 늘어 증가율 ‘도내 1위’에 올랐다.

칠곡군(33.6%), 고령군(30.5%)이 그 뒤를 이었다. 경북도 전체 증가율은 17.2%이다.

또한, 종사자수 증가율은 2010년(13964명) 대비 32.8% 상승으로 도 전체 증가율 15%를 크게 상회하면서 ‘도내 1위’에 올랐다.

산업별 종사자수는 제조업 8633명(46.5%), 도·소매업 1705명(9.2%), 숙박·음식점업 1544명(8.3%), 건설업 1,083명(5.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 업종의 종사자수가 전체 64.1%를 차지했다.

특히 군의 2015년 연간매출액은 3895억원으로 2010년 대비 1621억원 증가해 71.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산업분류별 매출액은 제조업(57.5%), 도·소매업(14.4%), 건설업(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성주/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