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송도달빛공원에서 제2회 인천송도해변 여름 대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섬과 해변! 인천송도에서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6일까지 송도달빛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1750㎡의 인공백사장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 2개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 및 고무보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K-pop 로봇밴 공연과 송도해변 작은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29일과 30일 인천 최초로 전국여자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종합운영본부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행사로 많은 분들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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