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청년스타트기업가와 '소통'
서병수 부산시장, 청년스타트기업가와 '소통'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7.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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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25일 오후 3시 해운대 센탑 창업카페소리나무에서 청년스타트업기업가 150여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 시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청년창업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시장은 부산의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포코팡’을 개발한 ‘트리노드’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센탑 창업카페소리나무에서 ICT(정보통신기술), 게임, 웹툰 등 다양한 분야 청년스타트업기업가들과 함께 치맥미팅을 통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창업 한지 3년 안팎인 청년기업가들로 창업을 하면서 겪는 애로나 건의사항 등을 토론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가와 부산시, 유관기관 등과 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이번 청년스타트업기업 현장 방문과 치맥 소통은 시와 스타트업기업 간의 거리를 좁히고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디자인 분야와 외국인투자기업 등 부산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방문해 현장근로자와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