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돗물 음용률 높이기 캠페인
K-water, 수돗물 음용률 높이기 캠페인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7.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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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체험통해 우수성·안전성 전파

▲ 2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수돗물 음용 캠페인 행사에서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이학수 K-water 사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주요내빈이 카드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K-water)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학수)가 23일 서울광장에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함께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수돗물 음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마십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물 관련 10개 기관과 20개 시민단체가 참여했으며, K-water와 환경부, 서울시, 환경공단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선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로를 탐험하며 물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물미로 탐험여행'과 수력발전 원리에 근거한 '수차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 등의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또, 물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학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인해 수돗물 음용률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water는 지난 50년간 물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돗물 음용 캠페인에 참가한 이학수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K-water)
한편,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발족해 환경부와 서울시, K-water,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64개 기관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수돗물 마시기 범국민운동기구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