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대 의료봉사단, 창녕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부산의대 의료봉사단, 창녕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7.07.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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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녕군 길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면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문범 단장을 비롯한 의료진 6명과 의과대학생 58명, 길곡면 보건지소 보건의 등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해원회’는 21일 진료소 및 학교체육관 등을 사전점검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면민들을 진료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70∼80대 고령의 농민이 많은 특성을 감안해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에 대한 건강상담은 물론 위장약, 감기약, 관절염약 처방과 상처소독, 수액치료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엄득봉 창녕군 면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며 해원회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