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7.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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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유공 단체, 개인 35명 표창 및 감사장 수여

▲ (사진=도로교통공단 경북도지부)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는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경북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2017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 경북지방경찰청, 구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희망의 길을 슬로건 아래 교통사고 줄이기 유공자에 대한 표창, 무사고 영년표시장 수여,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작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채택, 식후 행사로 교통사고 사례사진과 포스터 수상작 등을 전시해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모범운전자회 포항북부지회영양지회가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해온 경찰과 교통관련 시민단체, 유공자, 무사고운전자 등 총35명이 경찰청장, 경북도지사, 경북지방경찰청장 등의 포상을 수상했다.

 문정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교통약자인 고령자,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모든 국민이 하나 돼 성숙한 교통문화를 보여주며 우리나라 곳곳의 도로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길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격려사에서 생활 속 교통무질서를 바로잡고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한 생명을 더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에 뿌리 깊은 차량 우선의 잘못된 교통문화부터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질서의식 함양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진=도로교통공단 경북도지부)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