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0~21일 당·정·청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
文대통령, 20~21일 당·정·청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7.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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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21일 양일간 청와대에서 당·정·청 합동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앞서 국무위원과 전문가 등이 모여 5년간의 재정운용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로,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신설됐다.

이번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로, 향후 5년간 국가재정 운용의 큰 틀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열리는 첫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다.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경제라인 참모진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일자리 △민생 △공정경제 △저출산 등 4가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경제 부총리가 5년간의 장기 재정운용방향을,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대한민국 경제비전을 설명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