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언
홍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언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7.07.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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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내달 21일까지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zero’를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가정해체, 부양기피, 경기불황 등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기초수급 탈락자, 전기요금·가스요금 장기 미납자,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위기사유 발생가구에 대해 복지안전망을 중심으로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후 집중 조사에서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위기사유별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