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의혹 제기
자유한국당 "5대 비리 그랜드슬럼" 반대
자유한국당 "5대 비리 그랜드슬럼" 반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효성 후보자는 서울대 지질학과와 미국 노스웨스턴대를 거쳐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또 구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앞서 한국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5대 비리 그랜드슬램'이라며 자진사퇴를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이날 청문회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1994~1996년 2년 동안 딸의 진학 문제 등을 이유로 총 3차례에 걸쳐 위장전입을 했다는 것과 이 후보자 부인이 다운계약서를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자는 방통위 해명자료를 통해 "당시 부동산 관행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아일보] 박규리 기자 bgr8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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