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종 '대마흡연'에 십센치 측 "전혀 몰랐다" 당황
윤철종 '대마흡연'에 십센치 측 "전혀 몰랐다" 당황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07.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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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십센치 멤버 윤철종,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탈퇴한 멤버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그룹 10cm(십센치) 측이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부산사상경찰서는 윤철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철종은 지난 해 7월 경남 합천 소재의 지인 집에서 두 차례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십셉치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혐의 기사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현재 소속사 측과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라며 "대마초 흡연 여부를 처음 듣는다. 오늘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회사에서는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철종은 지난 4일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십센치에서 탈퇴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