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양질 일자리 창출 제안…기업, 투자 확대로 화답
정부, 양질 일자리 창출 제안…기업, 투자 확대로 화답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7.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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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일자리창출이 청년고용·성장·인구 3대 절벽 해법"
권오현 부회장, 정부정책 타당…투자 통해 고용 늘릴 것
▲ 정부와 15대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양질의 청년 일자리에 창출 제안에 기업이 투자를 통한 고용확대로 화답하며 당장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15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일자리 15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만이 우리가 직면한 청년고용 절벽, 성장 절벽, 인구 절벽의 좋은 해법”이라며 “기업들에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기업인들에게 "하반기 신규 채용을 늘려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도 국정 최대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정부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있다"며 "경제정책 기조도 일자리와 소득 주도 동반성장으로 전환하고 주요 정책과 새로운 예산사업은 고용영향평가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금지된 것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을 적용,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혁파를 위해 나설 것”이라며 “다시한번 하반기 신규 고용 확대를 비롯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정부정책은 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신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업인들이 많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인 투자”라며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에서 이 부위원장을 비롯한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정윤모 중소기업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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