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가뭄피해 예방 전방위 대응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가뭄피해 예방 전방위 대응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7.07.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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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어촌공사 포항·울릉 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지난 17일 기준 59개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이 평년대비 46% 수준의 심각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한층 더 강화된 가뭄피해 대응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16일부터 형산강 물을 2단계로 양수해 연일 자명리 일대 28ha농지에 공급하고 있다.

또 신광 용천지 등에 임시양수장을 설치해 청하 유계지 및 청하지 여유 수량을 수계변경을 통해 고현지 용곡지 청계지 구역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수자원공사와 협업을 통해 영천댐 물을 기계 남계지 구역에 가뭄해소시까지 일 3000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고, 연일읍 인주리 조박지로 우안용수간선에 임시양수장을 설치해 일 3000톤 규모의 형산강 물을 19일부터 양수 저류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