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홍천군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 2팀장 원종현(53) 경위는 비번이나 휴가·휴일을 이용해 시간이 맞을 때마다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원종현 경위는 1995년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을 기회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5년도에는 강원자치봉사대상(강원목민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및 봉사, 사회적 약자 인권보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그는 요리에 취미가 있어 빨간 앞치마를 입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원종현 경위는 "누군가를 돕는 것 자체가 기쁘고 보람찬 일로 주변에도 봉사활동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며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독거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봉사를 할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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