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데뷔 25주년 공연에 국카스텐X어반자카파 출격
서태지 데뷔 25주년 공연에 국카스텐X어반자카파 출격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07.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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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콘서트에 밴드 국카스텐과 어반자카파가 출격해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서태지컴퍼니는 18일 "국카스텐이 9월 2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 '롯데카드 무브:사운드트랙vol.2'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는 지난 2016년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하여가'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하현우의 무대로 인해 '하여가'가 23년 만에 원곡이 재조명되면서 서태지 역시 "보컬과 편곡 모두가 훌륭하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태지 측은 "현재 가장 뜨거운 밴드 국카스텐이 오프닝 무대를 통해 서태지 씨의 25주년 공연을 화려하게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9월 2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 '롯데카드 무브:사운드트랙vol.2'은 서태지 공연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곡들을 오리지널 사운드로 들려줄 것으로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카스텐 이외에도 서태지의 곡 모아이를 재해석하여 발표한 어반자카파가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