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주관 '방산비리 근절 협의회' 개최
靑,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주관 '방산비리 근절 협의회' 개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7.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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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8일 방산비리 근절 협의회 첫 회의를 연다.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열리는 회의에서는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법무부와 감사원 등 9개 기관의 국장급 간부가 참석해 방산비리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정보 공유, 중복 업무 조정 방안 등을 토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도 개선 대책이 마련되면 대통령이 주재하는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에 보고해 시행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방산비리 사건 수사 결과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정수석실이 주관하는 방산비리 근절 협의회 운영을 지시한 바 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