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로당은 안전해요”
영천시 “경로당은 안전해요”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7.07.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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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배상책임·화재공제 일괄 가입

경북 영천시는 관내 경로당에 대해 손해배상책임·화재공제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험가입은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의 보험가입 의무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영천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배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화재 또는 화재 외의 안전사고로 인해 생명·신체에 피해를 입은 보호대상자에 대한 보상과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시가 나서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배상책임공제에 간소화된 가입절차로 가입했으며, 공제기간은 1년간 보장된다.

김영석 시장은 “경로당 손해배상책임·화재공제 뿐만 아니라 전기안전점검, 안전관리 CCTV 설치, 환경정비 사업 등을 통해서 영천시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걱정없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