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장애인복지관은 개관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범블비아트 홀에서 힐링콘서트 ‘고백’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이안 문화 사업단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창원 한빛 라이온스에서 후원하는 힐링 콘서트 ‘고백’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 이주민 부부 등 소외계층 가족의 부모를 응원하는 자리이다.
힐링 콘서트 ‘고백’은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그리고 세상에게 보내고 싶은 사연을 접수하면 선정을 통해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연 접수 및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진해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흥우 관장은 “장애 부모가 가슴 속 깊이 담아둔 마음이 콘서트를 통해 치유의 시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