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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걸린다는 보장 있어?"… '햄버거 포비아' 확산'햄버거병 논란' 이후 부정적 언급 41%로 급증
박소연 기자  |  thdus524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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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1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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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아일보 자료사진)

"나라고 햄버거병에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최근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피해 의심사례가 발생하면서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햄버거 공포증(햄버거포비아)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햄버거병 논란이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약 1주일간 빅데이터(블로그 231만건·트위터 9955건·뉴스 21만건)상 햄버거를 긍정적으로 언급하는 비율은 59%로 떨어졌고 부정적 언급 비율은 41%까지 치솟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사람들이 햄버거를 꺼리는 이유도 햄버거병 논란을 계기로 확연히 달라졌다.

햄버거병이 논란이 되기 전 햄버거에 대한 부정적 감성어는 '좋아하지 않는다'(2016년 기준 4237건)와 '비싸다'(3911건) 등이 많았다.

하지만 햄버거병 논란이 시작된 지난 5일 이후 햄버거 관련 부정 감성어 중 가장 언급량이 많은 단어는 '손상되다'(509건)였다.

햄버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가격 측면에서 불안감으로 옮겨간 것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햄버거병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다음소프트가 지난 5일 이후 햄버거병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언급량이 가장 많은 연관어는 대장균(443건)이었으며 식품(414건), 증상(34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다음소프트는 "빅데이터상에서 햄버거병 논란 이후에도 '먹고싶다'는 연관어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긴 하지만, 햄버거병으로 피해를 본 가족 이야기와 더불어 대중이 햄버거를 꺼리는 햄버거 포비아가 퍼지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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