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축구 국가대표 김보경 홍보대사에 위촉
구례, 축구 국가대표 김보경 홍보대사에 위촉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7.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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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축구 국가대표 김보경 선수를 구례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보경 선수는 2009년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및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 그리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또한, 지난 2010년 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해 활동해 왔으며, 이후 유럽과 K리그, 그리고 지난달 30일 다시 일본 J1(1부리그) 가시와 레이솔 팀으로 이적해서 활약하고 있다.

김보경 선수는 이날 위촉식 행사 후 부대행사로 열린 '구례 축구 꿈나무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구례북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에게 축구공을 증정하고, 사인행사와 선수 격려 등 미래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조례를 제정한 후 첫 번째로 김보경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과 관계 있는 국내·외의 인사를 발굴해 군정홍보와 홍보대사와 연관된 관련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