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순창·임실, 서울서 농산물 판촉행사
남원·순창·임실, 서울서 농산물 판촉행사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7.07.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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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특화 자원 활용 마이스산업 육성
▲ 지난 14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창동점에서 전북 동남권 3개 시ㆍ군(남원시ㆍ순창군ㆍ임실군) 농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 (사진=남원시 제공)

전북 동남권 3개 시·군이 함께 서울에서 농산물 판촉행사를 펼쳤다.

남원시는 지난 14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창동점에서 전북 동남권 3개 시·군(남원시·순창군·임실군) 자치단체장과 농협 지부장 및 조합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판촉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행복생활권(남원ㆍ순창ㆍ임실) 농촌특화자원 활용 마이스(MICE)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농산물 특판 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름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함으로서 1석2조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데 초점을 뒀다.

시에서는 특판 주력 농산물로 복숭아,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오이, 쌀(참미)을 진열하고 시식 및 특별이벤트로 남원시장과 남원시 농협지부장, 관내 5개 농협조합장이 함께하는 행운을 드리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에 추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물 판매망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특히 찾아가는 농산물 특판 행사를 강화해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추진된 농산물 특판 행사는 마이스(MICE)사업단이 주최하고 남원시 조합공동사업 법인이 주관해 진행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