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Chevrolet)가 '2018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Spark)'를 16일 출시했다.

기본 사양을 보완하고 색상을 추가한 이번 스파크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해 19일부터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기존 9가지로 운영됐던 스파크의 외장 색상에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코랄 핑크'(Coral Pink)를 추가로 도입한다.쉐보레는 코랄 핑크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14만원 상당의 쌤소나이트 핑크 캐리어를 출고 기념 선물로 증정한다.

스파크 퍼펙트 블랙 에디션에는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대체하는 블랙 보타이 엠블럼을 적용한다.
또 수요가 가장 많은 'LT 플러스(Plus)' 세부모델은 기본 가격이 인하됐다.

아울러 기존 58만 원 상당의 '스마트 크롬 패키지'에 들어있던 내외부 크롬 도어 핸들이 'LT 플러스'에 기본사양으로 채택됐다.

톨게이트 자동결제 시스템(ETCS)·열선 스티어링 휠·전자동 에어컨이 포함된 편의사항 패키지 가격도 기존 51만원에서 45만원으로 낮아졌다.

LTZ트림의 버튼타입 스마트키와 LT트림에 적용되는 스마트 크롬패키지는 각각 15만원과 23만원씩 가격을 낮췄다.

2018년형 쉐보레 스파크의 세부모델별 가격은 △LS 베이직(Basic) 999만원 △LS 1036만원 △LT 1134만원 △LT Plus 1201만원 △LTZ 1291만원(수동 변속기 기준, C-TECH 무단변속기 163만 원)이다.

C-테크(TECH) 무단변속기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 에코(ECO) 모델의 경우 △LS 베이직 1202만원 △LS 1239만원 △LT 1337만원 △LT 플러스(Plus) 1404만원 △ LTZ 1559만원에 판매된다.

[신아일보] 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