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두타연 ‘비득안내소’ 예약제 운영
양구, 두타연 ‘비득안내소’ 예약제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7.07.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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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관광에 한해 10월 말까지 홈페이지서 접수

양구의 대표 관광지인 두타연을 출입하는 두 곳의 안내소 가운데 한 곳인 동면 비득안내소가 예약제로 운영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단체관광객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동계 시즌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비득안내소가 운영되지 않는다.

비득안내소 출입 예약은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두타연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목정안내소~비득안내소 구간을 도보와 자전거로 통행할 수 있는 방법도 변경됐다.

기존에는 이목정안내소와 비득안내소 모두를 출발지 또는 도착지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었으나 15일부터는 비득안내소를 출발해 이목정안내소에 도착하는 방향은 사전예약으로만 운영된다.

이목정안내소를 출발해 비득안내소까지 걷는 것은 상시 가능하다.

자전거 통행은 기존에는 이목정안내소를 출발해 비득안내소까지 갈 수 있었으나 15일부터는 이목적안내소를 출 발해 하야교을 반환점으로 삼아 다시 이목정안내소로 돌아와야 한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자전거를 타고 비득안내소를 출발해 이목정안내소까지 가는 방향이더라도 방문객 개인 소유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차량은 현행대로 비득안내소를 통해 출입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목정안내소를 통해 출입하는 것은 두타연 주차장까지 가능하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