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13일 이혜훈 당대표 체제 첫 우수인재 영입 1호로 언론인 출신의 박종진 전 앵커를 점찍었다.
박 전 앵커는 이날 오전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입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앞으로 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박 전 앵커는 MBN 출신으로, 채널A에서 메인뉴스 앵커와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TV조선에서 '강적들', '대찬 인생', '박종진의 라이브쇼' 등을 맡았다.
앞서 지난달 26일 이 신임 당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젊은 보수 인재 영입을 통해 바른정당을 자강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친유(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 대표는 당원 선출 방식으로 첫 수장에 올랐기 때문에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젊은 인재 영입도 발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됐다.
[신아일보] 박규리 기자 bgr88@shina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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