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 국내업무 복귀
文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 국내업무 복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7.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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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부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까지 11일간에 걸친 외교 강행군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내 업무에 본격적으로 복귀한다.

문 대통령은 귀국날이었던 전날 외부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순방기간 동안 벌어진 국내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쾨르버 재단 연설을 비롯한 독일 순방 성과를 보고하고 관련 조치를 각 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 부처별 현안과 과제에 대해 국정방향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새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이 전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보다 더 많이 참석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