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13일 문화회관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
고흥, 13일 문화회관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7.07.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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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오는 13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에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뮤지컬 ‘넌센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넌센스’는 1991년 초연 이후 국내 뮤지컬 사상 최다공연, 최다관객을 동원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내용은 뉴저지의 호보켄 성헬렌학교에서 요리사 수녀가 만든 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사망하고 외출 중이었던 5명의 수녀만 살아남게 되면서 이들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밝고 즐거운 분위기와 흥겨운 멜로디로 보는 이의 즐거움을 더한 작품이다.

공연 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이며, 티켓은 군청 민원실이나 해당 읍·면사무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