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위해 리모컨 선풍기 30대 전달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대전지역 청년 봉사단체인 상상나눔(구 상상포럼, 회장 김동일 한국조경기술연구소 대표)으로부터 150만원 상당의 리모콘 선풍기 30대를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행복누리재단은 기탁된 리모컨 선풍기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유성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상상나눔은 대전·충청지역 30~40대 CEO 등으로 조직된 사회봉사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해외 취약아동계층의 교육문화 확대를 위한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에 상상도서관을 건립한 바 있다.
김동일 대표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선풍기 지원을 통해 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올 연말에는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을 약속하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