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싱가폴 등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논산, 싱가폴 등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7.07.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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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보람C&H 등 7개 기업

충남 논산시가 수출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대전지역본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2017 논산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수출 다변화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와 1:1 맞춤식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참가업제를 모집, 해외 경쟁력과 시장성이 높은 기업에 주안점을 두고 코트라(KOTRA)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신약, ㈜보람C&H, 상월두레영농조합법인, 해선화, ㈜보고신약, ㈜두리두리, 휴먼테크(주)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절단은16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폴(싱가폴), 비엔티안(라오스), 양곤(미얀마)에 파견한다.

또 참가기업에게는 현지에서의 바이어와 종합상담 및 해외 시장조사, 차량 임차, 통역 등을 지원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수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논산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마중물로 삼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