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없는 홍성 만들기 시동
식중독 없는 홍성 만들기 시동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7.07.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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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특별교육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4일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및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 급식위생관리 및 영양, 식단관리, 식품위생법령 등을 교육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해 식중독 없는 홍성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여름은 때 이른 기온상승, 큰 일교차 및 미세먼지 등으로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아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보관 관리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만으로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니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의심(구토, 설사,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또한 보건소에 신고해 식중독 확산을 예방하고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타 지역은 최근 식중독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식중독예방 3대요령의 철저한 교육 및 지속적인 홍보로 우리 군에서는 식중독 발생Zero를 위해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외식)환경을 조성, 식중독 없는 품격 높은 홍성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