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와 함께 감자캐기 행사를 펼치고, 수확한 감자 400여 박스를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자 캐기 행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제공한 400여 평의 텃밭에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와 서구청 희망복지과 등 70여명이 함께 씨감자를 심고, 이번에 수확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고맙다”면서 “기부한 감자는 각 동주민센터와 연계해서 장애인이나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은 “봄에 파종해서 김을 매고 가꾸고 수확할 때까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직원들과 회원들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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