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축소, 4대강 복원, 사드 환경영향평가 등 쟁점… 개인적 의혹 문제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3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미세먼지 감축을 비롯해 원전 축소, 4대강 복원, 사드 환경영향평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보상 등이 정책 질의 형식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그외 야당은 김 후보자의 개인적 의혹으로 용역보고서 자기표절 의혹과 김 후보자의 아들 정모씨가 재단법인 희망제작소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지우는 전문성과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용역을 수주했고, 아들은 비정부기구(NGO)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희망제작소의 절차와 기준에 따라 채용됐다"고 해명했다.
[신아일보] 박규리 기자 bgr8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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