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국제 요가테라피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밀양서 '국제 요가테라피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7.07.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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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밀양시)
'2017 밀양 국제 요가테라피 컨퍼런스'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남 밀양시 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일 시에 따르면 ‘건강과 세계 평화를 위한 요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 등 1000여명의 국내·외 요가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7개국 최고의 요가 전문가를 초청해 현대 인의 질병 및 치유에 대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요가 컨퍼런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3회 UN세계요가의 날 행사'와 겸한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동동, 타고단 공연 과 주한인도문화원의 까탁 댄스 공연, 히말라야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 그램 운영으로 컨퍼런스 참여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는 "밀양시의 요가 및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이 대한민국과 인도 간 문화 및 경제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밀양시가 대한민국의 요가 및 힐링의 최적 도시임을 알리고, 인도를 중심으로 여러 국가와 문화교류 등 우호 협력 증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마이스 산업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