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28일 관광 음식점이 모여있는 백양사 상가거리 일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 관련 위생 단체 관련자들과 함께 여름철 식품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때 이른 폭염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그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과 요식업 관계자들의 식품관리요령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날씨가 예년에 비해 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품 보관과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장성/김기열 기자 ky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